나인웨스트, 글로벌 캠페인 한국 모델 송해나 선정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가 나인웨스트의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선정되었다.

나인웨스트 2019 FW 캠페인 주제는 ‘Ground breaker’ (그라운드 브레이커)로 각 영역에서 혁신을 이룬 개혁자 또는 혁신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국에서 자신의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여성 중 한 명으로 한국 모델인 송해나가 선정되었다. 미국에서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최초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영화감독 드바운드에 이어 한국대표로 송해나가 발탁 되었다.

나인웨스트 측은 “송해나가 모델로서 결코 큰 키는 아니지만 그녀만의 개성과 장점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 가며 많은 여성들에게 한계에 도전하게 하고, 영감을 주고 있는 캐릭터인 점을 높이 사 뮤즈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송해나는 모델과 엔터테이너 분야를 아우르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패션 영역과 방송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키가 모델의 절대적인 기준이 되지 않음을 증명하듯 많은 여성들에게 상징적인 존재로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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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