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SBS와 MBC 드라마 겹치기 출연 논란


SBS 관계자는 12일 "'오늘부터 우리는' 앞서 공지한 대로 5월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달 초 JTBC 뉴스 는 MBC가 이미 임수향 주연의 단독 드라마를 방영할 예정인 5월 SBS가 임수향 의 차기작 '오늘부터 우리'의 방영을 앞두고 있어 MBC와 SBS가 갈등을 겪고 있다고 보도 했다. 

이에 대해 MBC 관계자는 “SBS의 안타까운 편성을 감안하더라도 여전히 윤리경영에 위배되는 결정”이라며 “두 프로그램을 동시에 홍보하는 것은 불편하고 피해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 그러나 SBS 관계자는 “드라마가 방영되는 요일과 시간대가 다르고, 두 드라마의 소재도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박사. 변호사'는 소지섭 이 출연할 예정 이며, 조작된 수술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의료사고 전문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같은 수술로 가족과 연인을 잃은 검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는 현재 5월 27일 첫 방송 예정이다.

한편 '오늘부터 우리'는 베네수엘라 텔레노벨라를 원작으로 한 미국의 유명한 로맨스 코미디 '제인 버진'을 한국에서 리메이크한 작품 이다. 결혼 전 순결을 철저히 지키다 가 건강검진 중 사고로 화장품 그룹 대표 라파엘( 성훈 ) 의 아이를 낳게 된 여자 오우리(임수향)의 이야기를 그린다 .

'오늘부터 우리는' 5월 9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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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