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멤버 MJ가 솔로 데뷔곡 ‘계세요’로 중독성 강한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
아스트로 MJ는 지난 3일 첫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Happy Virus (해피 바이러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계세요 (Get Set Yo) (Feat. 김태연)’로 각종 음악 방송에서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계세요 (Get Set Yo)’는 세상에 행복을 전파하고자 하는 MJ의 긍정 에너지를 담은 세미 트로트 장르의 곡이다. 강렬한 댄스 비트와 브라스가 만난 신나는 펑크 뮤직에 ‘신바람’과 ‘콧바람’을 배달해준다는 유쾌한 가사가 더해져 강력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포인트 안무 또한 쉽고 재밌는 동작으로 이뤄져 있어 한 번만 들어도 함께 부르고 따라하기에 손색없는 트랙이다.
특히 MJ는 ‘계세요 (Get Set Yo)’의 뮤직비디오와 무대 영상에서 특유의 청량한 보컬과 밝은 표정 연기 및 무대 매너로 보는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이에 많은 음악 팬들은 “새로운 수능 금지곡의 탄생이다”, “K-POP이 먼저 알아본 트로트 인재” 등의 유쾌한 댓글 반응을 보이며 MJ의 첫 솔로 활동을 응원하고 있다.
동료들의 뜨거운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아스트로 진진, 피처링 주자이자 ‘트로트 신동’ 김태연, 다섯장 멤버로 함께 활동한 추혁진과 옥진욱, 몬스타엑스 기현과 아이엠이 ‘계세요 (Get Set Yo)’ 후렴구에 맞춰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는 숏폼 동영상 챌린지에 동참했고, 다섯장 프로듀서이자 트로트 대선배 장윤정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가슴으로 낳은 자식”이라며 MJ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간 아스트로 콘서트 솔로 무대 ‘척척’부터 MBC ‘최애 엔터테인먼트’와 다섯장 활동까지 다양한 행보로 트로트 장르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MJ는 자신만의 ‘해피 바이러스’를 가미해 전에 없던 세미 트로트를 완성했다. MJ는 앞서 “어떤 장르든 다양하게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드리고 싶다. 연말에는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는 포부와 진심을 드러낸 바. 그 마음이 음악 팬들에게 오롯이 전해지고 있다.
실제로 ‘계세요 (Get Set Yo)’는 발매 후 국내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는 물론,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에도 안착, MJ의 긍정 에너지 효과를 분명하게 보여주며 솔로로서 가능성을 확실히 입증했다.
MJ는 올해 첫 디지털 싱글 ‘Happy Virus’를 발매하며 솔로로 데뷔한 것은 물론, 아스트로 단체 활동, 연기, 예능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12월 3일 개막하는 뮤지컬 ‘잭 더 리퍼’에서는 사랑을 쫓는 외과의사 다니엘 역으로 분하며 180도 다른 매력을 장착하고 연말을 더욱 특별하게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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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