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준이 커버 영상으로 ‘음색 천재’의 면모를 보였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오후 세븐틴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에 준의 ‘YAKIMOCHI’ 커버 영상을 깜짝 공개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준이 커버한 ‘YAKIMOCHI’는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 3’의 엔딩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준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원곡과는 또 다른 감성을 선사했다.
영상 속 준은 녹음실을 배경으로 가사지에 꼼꼼하게 필기한 뒤 섬세한 표현력으로 노래를 이어가 눈길을 끈다. 더해 귓가를 사로잡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준의 부드러운 음색이 조화를 이뤄 깊은 여운을 안겼다.
준은 그동안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전 세계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음악적 행보를 보여왔다. 특히 세븐틴의 퍼포먼스팀 멤버인 준은 장르와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했으며 앞서 발매한 중국 선공개 곡 ‘Crow’와 중국 디지털 싱글 ‘Silent Boarding Gate’로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쓰는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여러 커버 영상을 선보이며 보컬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준은 이번 ‘YAKIMOCHI’ 커버 영상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선물을 건네 계속해서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줄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18일 미니 8집 ‘Your Choice’를 발매했으며,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온·오프라인 팬미팅 2021 SVT 5TH FAN MEETING ‘SEVENTEEN in CARAT LAND’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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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