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율, 4년 연속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

예능∙유튜브∙MC 등 영화계 안팎으로 펼친 활약상 ‘주목’


배우 권율이 4년 연속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식 진행을 맡아, 연기는 물론 예능∙유튜브∙MC 등 다방면에서의 활약을 선보인다.

오늘 오후 6시 레이첼 카슨홀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주최: (재)환경재단, MBC / 조직위원장 최열, 집행위원장 이명세) 개막식에서 배우 권율이 단독 사회자로 나선다. 서울환경영화제는 ‘환경’을 테마로 하는 아시아 최대 영화제로, 영화를 통해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고 미래를 위한 대안과 실천을 논의 해온 영화제. 서울환경영화제 홍보대사인 ‘에코프렌즈’로도 활약한 바 있는 권율은, 이로써 4년 연속 서울환경영화제와 뜻을 함께하게 됐다. 이미 여러 시상식과 영화제를 통해 깔끔하고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인 바 있는 권율은 올해도 서울환경영화제의 첫 시작을 빛낼 예정이다.

권율은 2013년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일영화상’, ‘올해의 영화상’, ‘DMZ다큐멘터리영화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등 다수의 시상식과 영화제를 노련하게 이끄는 베테랑 사회자로서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영상자료원을 비롯,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제10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단편경쟁부문’ 본선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한 바, 영화인으로서의 다채로운 행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안정감을 주는 신뢰도 높은 이미지에 더해진 재치 있는 말솜씨와 감탄을 자아내는 권율 특유의 깔끔한 진행실력은 영화계 안팎에서 주목받으며 배우계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활약을 대중에 증명해내, 행사의 격을 높였다.

권율은 4년 연속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된 소감으로 “환경이라는 주제로 대중과의 소통에 힘쓰는 좋은 취지의 행사다 보니,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저의 마음이 담길 수 있다면 더없이 영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앞으로도 기회만 된다면 이런 뜻깊은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덧붙이며 “요즘처럼 어려운 시국 속에서 환경의 중요성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분들이 환경과 공존하는 에코라이프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 끝으로 “영화제는 영화에 담긴 메시지와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다. 제가 영화에 갖는 애정과 영화인들에 대한 존경심이 더 커지는 계기가 된다”라고 말하며 영화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권율은 영화 ‘명량’, ‘박열’, ‘챔피언’, 드라마 ‘해치’, ‘귓속말’, ‘보이스 시즌2∙3’,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섬세한 연기력을 입증해왔다. 또한, 개인 유튜브 채널 ‘두율라이크’를 통해 수준급 진행능력을 선보이며 스포츠 유튜버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명실공히 분야를 막론하고 다재다능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존재감을 발휘해온 권율은 영화 ‘경관의 피(가제)’ 개봉을 기다리며, 올 하반기 KBS2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에서 부드러운 매력을 지닌 재벌가 기획조정실장 장태진 역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한편, 오늘 개막하는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는 6월 9일(수)까지 서울환경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내 디지털상영관을 비롯, 메가박스 성수와 MBC TV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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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