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풋풋한 초심 찾을 수 있었으면”… ‘졸업 눈물’ 10일 공개

가수 윤종신이 신곡 ‘졸업 눈물’을 발매한다.


가수 윤종신의 신곡 ‘졸업 눈물'이 오늘(1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윤종신의 '졸업 눈물'은 엔씨(NC)가 기획한 '피버뮤직 2021 Fly High' 프로젝트 곡으로, 고단했던 일상을 졸업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이다.

윤종신은 “평소 졸업과 입학이 있는 시기에 대한 노래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2,3월이 되면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모든 일에 임하게 되는데 ‘졸업 눈물’을 통해 풋풋한 초심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졸업 눈물’은 60, 70년대 레트로풍 사운드와 부드러운 클래식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로, 윤종신이 작사, 작곡했다. ‘졸업식’ 당일에 드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낸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새론과 김영대가 출연해 이목을 끈다. 앞서 공개된 '졸업 눈물'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두 사람은 추억을 회상하는 듯한 아련한 분위기가 그러져 음원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윤종신은 올해 '월간 윤종신' Repair(리페어) 프로젝트를 진행, 기존에 발표되었던 곡을 새로운 편곡으로 매월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월 가수 정준일이 부른 '잘했어요'가 공개된 데 이어, 2월에는 타케우치 미유가 부른 '왠지 그럼 안될 것 같아'가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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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