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이 JTBC ‘야식남녀’에 이어 ‘런온’으로 다시 한번 미워할 수 없는 동생으로 돌아온다.
오는 12월 16일에 첫 방송되는 JTBC ‘런온’(극본 박시현, 연출 이재훈)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향해 ‘런온’할 로맨스 드라마로 최재현은 극 중 ‘서태웅’ 역으로 분한다.
‘런온’의 서태웅은 아이돌 그룹의 리더이자, 서단아(최수영 분)의 동생이다.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받는 것을 좋아하지만 마음 한구석은 늘 공허함을 느끼는 인물로 화려한 비주얼과 내면 연기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앞서 최재현은 ‘런온’과 더불어 지난 6월 종영한 JTBC ‘야식남녀’에서도 서로를 미워하면서도 때로는 애틋하고 의리 넘치는 형제 케미를 그려내며 ‘찐’동생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이처럼 모든 걸 가진 것처럼 보이는 막내 ‘서태웅’이 남 몰래 외로움을 느끼고 있던 사연이 무엇일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한편, 최재현의 출연 소식이 전해진 JTBC ‘런온’은 ‘사생활’ 후속으로 오는 12월 1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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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