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일이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에 출연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극 중 박성일은 시사일보 기자인 ‘윤기자’ 역으로 출연, 극에 주요한 키 포인트를 제공해 극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배우 고아성, 이솜, 박혜수와의 케미를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200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그는 영화 ‘탐정:리턴즈’, ‘챔피언’, ‘엑시트’, ‘시동’에 등장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신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해냈을 뿐만 아니라 드라마 ‘왓쳐’, ‘멜로가 체질’, ‘동백꽃 필 무렵’, ‘낭만닥터 김사부2’, ‘방법’, ‘비밀의 숲2’ 등 멜로부터 장르물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어떤 캐릭터를 맡든 자신만의 색깔을 덧입혀 인상 깊은 연기와 대체불가 존재감을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런 그가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활약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성일이 ‘윤기자’ 역으로 완벽 변신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와중에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0월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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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