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루시, 새 미니앨범 '파노라마' 13일 발매!

바이올린, 기타, 베이스, 드럼의 독특한 하모니 주목...유니크한 사운드 강점
오늘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 음악 방송 첫 데뷔 & 신곡 무대 최초 공개!


밴드 LUCY(루시)가 오늘(13일) 새 미니 앨범 ‘PANORAMA(파노라마)’를 발매한다.

'파노라마'는 여름의 다양한 단상들을 담아낸 앨범으로, 지난 5월 첫 싱글 '개화'로 따스한 봄을 노래한 루시는 이번 앨범에서 청량한 여름을 이야기한다.

여름날 아침의 싱그러운 하늘을 연상케 하는 첫 번째 트랙 '조깅'부터 한여름 밤 페스티벌의 열기를 담은 'Flare(플레어)'까지 점점 더 짙어지는 여름의 농도를 트랙 순으로 배치해, 모든 트랙을 듣고 나면 마치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여름의 계절감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앨범은 타이틀곡 '조깅'을 포함해 ‘수박깨러가’, ‘Straight Line(스트레이트 라인)’, ‘Missing Call(미싱 콜)’, ‘충분히’, ‘Flare’ 등 총 6곡으로 이뤄져 있으며, 루시가 프로듀싱 뿐만 아니라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조깅’은 통통 튀는 청량한 멜로디 라인과 제목처럼 빠르게 달려 나가는 템포가 특징. 경쟁하듯 뛰기만 하는 사람들을 향해 자신의 속도감에 맞춰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가사를 얹었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아이유, 폴킴, 정은지 등의 뮤직비디오를 만든 이래경 감독이 제작, 루시만이 지닌 청량함과 밝은 에너지를 담았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수록곡 '수박깨러가'는 경쾌한 트로피컬 장르로 시원한 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서브 타이틀 곡인 '스트레이트 라인'은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팬들의 곁을 지키며 함께 나아가고 싶다는 루시의 마음을 담았다.

싱어송라이터 수란이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미싱 콜'은 헤어짐으로 생긴 부재를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풀어내 풍부한 감정선을 표현했으며, 이 외에도 헤어진 연인에 대한 공허한 감정을 담은 '충분히', JTBC ‘슈퍼밴드’ 최종 결승 무대에서 선보인 ‘플레어’까지 루시의 독보적이고 다채로운 색을 발견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선보인 6곡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는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루시의 ‘파노라마’ 발매일을 손꼽아 기다리게 하기도 했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형형색색 패션으로 선보인 장난꾸러기 매력과, 세트업을 입고 악기를 연주하는 뮤지션의 모습 사이의 온도차를 보이며 새로운 ‘입덕 모먼트’를 제공한 루시는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Mnet '엠카운트 다운'에 출연해 신곡 라이브를 최초 공개한다.

루시의 ‘파노라마’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앨범은 예약 판매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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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