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박하나였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 연출 김신일 제작 메가몬스터)에서 주인공 차은동 역으로 연기포텐을 터트리고 있는 박하나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박하나는 지난 28일 방송된 83회의 마지막 장면에서 한광훈(길용우 분) 회장에게 누명을 씌워 죄를 모면하려고 하는 최준혁(강성민 분) 앞에서 아버지 차만종(이대연 분) 사망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최준혁의 비서 고상우(노승우 분)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오늘 공개될 84회에서도 박하나는 드디어 만난 고비서 앞에서 그동안 참아왔던 울분과 분노를 터트리는 처절하고 고통 어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 박하나는 촬영 내내 눈빛 하나, 손짓 하나까지 차은동으로 완벽 몰입하고 있었으며, 박하나 특유의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눈빛 연기와 복수를 향해 멈추지 않는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드라마의 후반부를 이끌어 가고 있다.
특히 박하나는 뜨거운 열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으며, 섬세한 감정 연기로 순식간에 몰입하여 차은동 캐릭터의 급변하는 감정을 표현, 장면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빠른 전개와 연이은 사건 속에서 박하나의 하드캐리 열연이 이어지고 있는, ‘위험한 약속’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KBS ‘위험한 약속’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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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