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화사가 데뷔 첫 미니앨범 '마리아'로 컴백했다.
화사가 솔로로 컴백하는 것은 지난해 2월 발매한 솔로 데뷔 싱글 '멍청이'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화사의 첫 미니앨범 `Maria`는 발매 직후 미국, 오스트리아, 브라질, 브루나이, 캄보디아, 콜롬비아, 캐나다, 코스타리카, 홍콩, 멕시코, 오만, 필리핀, 러시아,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대만, 터키 등 전 세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20개 지역 1위에 올랐다. 특히 국내 여자 솔로 아티스트가 미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화사가 최초의 기록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타이틀곡 `Maria` 역시 해외 전 세계 6개 지역 1위에 오른 데 이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2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음원차트 또한, 지니 1위를 비롯하여 각종 음원차트의 상위권에 등재 막강한 음원 파워로 '퀸 화사'의 저력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Maria'는 무자비한 세상에게 받은 상처를 타인을 향한 미움으로 뱉어내기보다는 스스로를 위해 다시 꿈을 꾸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화사와 RBW 프로듀서 박우상이 협업, 귓가를 맴도는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마리아'와 성공적인 솔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 곡 '멍청이'를 비롯해, 스스로 사랑하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인트로: 노바디 엘스', 가십거리의 주인공으로 만든 너에게 이야기하는 '키딩', 돌이키기엔 너무 늦어버린 사이에서 닿지 않을 미련을 되묻는 '와이', 나도 너와 다르지 않다고 진심으로 위로하는 '아임 배드 투(feat. DPR LIVE)' 7개의 다채로운 곡이 수록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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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