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연탄 배달 봉사활동으로 올 겨울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수근이 연말을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다.

이는 지난달 말 이수근이 대리운전업체 코리아드라이브(대표 김동근)와 함께 인천 수협 소속 덕교어촌계를 방문하여 3000장의 연탄을 전달한 것.

이수근은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동안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독거 어르신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하고, 기꺼이 동참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즐겁게 연탄을 나르는 등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이와 관련해 이수근은 "선한 마음을 가진 분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진심이 담긴 소감을 밝혔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연탄 배달 봉사에 열과 성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수근은 자신의 개그쇼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에 소외된 이웃들, 그리고 그들을 돕고 있는 봉사자들을 매 공연마다 무료로 초대하며 2019년 연말 따뜻한 소식을 연달아 전하고 있다.

한편, 이수근은 다수의 방송활동 외에도 데뷔 20주년을 맞아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 공연을 기획하여 관객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고 있다.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은 12월 매주 토요일(14일, 21일, 28일)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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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