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가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발표한 ‘현재 가장 스타일리시한 뮤지션 25’에 K팝 솔로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은 1월 2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가장 스타일리시한 뮤지션 25(25 The Most Stylish Musicians Now)’를 발표했으며, 카이는 릴 나스 엑스(Lil Nas X),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카디 비(Cardi B), 도자 캣(Doja Cat), 비욘세(Beyoncé), 두아 리파(Dua Lipa),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롤링스톤은 카이에 대해 “카이만큼 전 세계 디자이너들에게 사랑을 받는 K팝 스타는 드물다”며, “카이의 스타일은 프레피에서 펑크까지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그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섞는 것처럼 패션 스타일과 액세서리들도 컨셉에 맞게 믹스매치해, 늘 멋진 옷차림과 스웨그를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또한 카이는 출중한 비주얼과 패션 감각, 스타일리시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구찌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면서 2021년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카이 x 구찌(KAI x Gucci)’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패션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카이는 지난 11월 30일 두 번째 미니앨범 ‘Peaches’(피치스)를 발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66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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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