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멤버 윤산하가 다채로운 모습으로 ‘우리 식구 됐어요’에서 맹활약했다.
윤산하는 지난 10일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Mnet ‘우리 식구 됐어요'(이하 ‘우식구’) 6회에서 이대휘와 강혜원이 준비한 집들이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첫 만남의 어색함을 뒤로 하고 본격적인 집들이가 시작되자 윤산하는 챙겨온 선물을 꺼내들었다. 기대 끝에 윤산하는 자신이 소속한 그룹 아스트로의 앨범과 포스터를 꺼내들었고, 귀여운 반전에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윤산하는 앨범에 사인을 해 주겠다며 이름을 물었고, 두 사람의 공식 커플 명칭이 아직 없다는 점을 알아챘다. 그리고 고심 끝에 ‘대혯 커플’이라는 수식어를 생각해내며 이대원과 강혜원의 공식 커플명을 만들어내기도.
뿐만 아니라, 집들이 내내 부부의 텔레파시를 확인하기 위한 양자택일 퀴즈부터, 공식 커플명에 이은 애칭까지 정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은 물론, 이대휘와 강혜원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오작교와 역할을 해내며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특히, 방송 내내 ‘찐친’이기에 나올 수 있는 윤산하와 이대휘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도 눈길을 끌었다. 윤산하는 “걱정하면서 (여기에) 왔다. 대휘가 어떻게 할까 했는데 잘 어울린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대휘가 직접 만든 세레나데를 듣고서는 멋있다고 진솔한 감상평을 전하며 돈독한 의리를 드러내 마지막까지 훈훈한 모습으로 활약했다.
한편 윤산하가 소속된 아스트로는 지난해 정규 2집 ‘All Yours'(올 유어스)와 미니 8집 ‘SWITCH ON'(스위치 온)을 발매하면서 자타공인 청량돌로 입지를 다졌다. 아울러 개인 활동뿐만 아니라 유닛 활동으로 다방면 활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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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