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 감자탕' 박규영, 흑기사 김민재와 '썸앤쌈' 로맨스 시작… '설렘 주의보' 발령

배우 박규영이 ‘달리와 감자탕’에서 김민재와 썸과 쌈을 오가는 로맨스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달리와 감자탕’에서는 김달리(박규영 분)가 아버지(장광 분) 유지에 따라 청송 미술관 관장이 된 가운데, 미술관 채무 때문에 난감한 상황에 놓인 그를 대신, 진무학(김민재 분)이 흑기사를 자청하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졌다.


▲ [사진 = 방송화면 캡처]

이날 김달리는 빌려 간 돈을 갚으라며 미술관 바닥에 드러누운 사람이 진무학임을 알아차리며 두 사람은 채권자와 채무자로 재회하게 됐다. 이 가운데 김달리는 “진선생님”이라고 부르며 그를 반가워했지만, 진무학은 조폭 문신 차림인 자신이 민망해 되려 “우리가 무슨 사이라도 되냐”며 “험한 꼴 안 당하고 싶으면 내 돈 갚아요”라며 큰 소리를 내 김달리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김달리는 덩치들 앞에서도 기죽는 대신, 단체 관람 할인을 외치며, 우아한 멋쁨 자태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진무학이 청송미술관을 점령한 사진이 화제가 되며 사무실엔 빚 독촉 전화가 폭주하고 김달리는 첫 출근날부터 호된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진무학은 미안한 마음에 퇴근하는 김달리를 찾아오고, 놀라서 넘어지는 그를 잡아주려다 얼떨결에 스킨쉽을 해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한껏 높였다. 더불어 김달리를 차에 태운 진무학은 따라오지 말라는 말에도 백화점까지 함께했고, 썸인지 쌈인지 모를 티격태격 케미를 완성해 시청자들을 ‘진리 커플’에 푹 빠져들게 했다.

그런가 하면 김달리가 백화점에서 옛 약혼자 장태진(권율 분)을 마주하게 됐다. 이때 하필 정지된 카드 때문에 구두를 살 수 없는 상황에 놓인 김달리는 진무학에게 대신 결제를 요청, 위기를 모면했고, 장태진에게 만큼은 자존심을 세우는 행동을 내보이며 그를 의식하는 행동을 취했다. 이와 함께 파혼하게 된 두 사람의 과거 스토리가 공개되며 삼각 로맨스의 시작을 알려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극 말미에는 진무학이 미술관을 방문, 협박을 받고 있는 위기의 김달리를 구해주는 짜릿한 엔딩이 펼쳐졌다. 김달리를 위해 진무학이 대금 청구서를 내던지며 대신 결제해주겠다고 선언한 것. 동시에 자신을 청송 미술관의 새 관장이라고 소개, 본격적인 미술관 로맨스 시작도 알려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감도 끌어올렸다.

이렇게 박규영은 위기의 상황에도 우아함을 잃지 않는 고고한 김달리 역할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며 ‘달리와 감자탕’의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기죽지 않는 멋쁨 모먼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박규영은 김달리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슬픔부터 진무학과 맞붙을 때 보여주는 설렘까지 캐릭터의 다채로운 감정변화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열연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박규영 주연의 KBS2 ‘달리와 감자탕’은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제너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