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가 2일,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커뮤니티를 오픈한다.
블랙핑크는 트레저, 아이콘에 이어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는 세 번째로 위버스에 합류한다. 블랙핑크의 합류로 위버스는 막강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2016년 8월에 데뷔한 블랙핑크는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아 지난 6월부터 자체적으로 총 5개의 이벤트로 구성된 ‘4+1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4+1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함께해 준 전 세계 팬들의 열렬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위버스 합류를 결정했다. 블랙핑크는 위버스에서 블링크(팬덤명)와 더욱 친밀하게 교감하며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위버스는 블랙핑크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약 4주간 세 차례에 걸쳐 해시태그 이벤트를 연다. 11일까지 진행하는 첫 번째 이벤트는 위버스 합류를 환영하는 인사 메시지를 해시태그(#BLINK_in_Weverse)와 함께 작성하면 된다. 이어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는 두 번째 이벤트는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 및 4+1 프로젝트 팝업 공간 오픈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해시태그(#BLACKPINK_PLUS_BLINK)와 함께 남기면 된다. 세 번째 이벤트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블랙핑크 노래 중 자신의 최애곡과 이유를 해시태그(#BLINKS_FAV_SONG)와 함께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각 8명의 당첨자를 선정하여, 멤버들의 미공개 사진 또는 데뷔 5주년 공식 상품(MD)을 증정한다.
블랙핑크는 데뷔 이후 ‘뚜두뚜두 (DDU-DU DDU-DU)’, ‘Kill This Love’, 'How You Like That'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기록하며 세계 최정상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0년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ALBUM’은 차트 진입과 동시에 미국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2위, 미국을 비롯한 다수의 국가 및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해당 앨범을 통해 130만 장 이상의 판매고도 기록하며 K-팝 걸그룹 최초로 음반 판매량 밀리언셀러(한터 및 가온차트)에 등극한 바 있다.
또한 블랙핑크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약 6400만 명(2021년 7월 말 기준)을 보유하고 있으며 억대뷰 영상은 총 29편에 이른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팔로워 수 역시 2340만 명을 넘어서며 16개 음원이 억대 스트리밍을 달성,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걸그룹임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위버스는 아티스트와 팬 간의 소통 창구를 포함해 팬 활동에 최적화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명실상부 ‘글로벌 No.1 팬 플랫폼’이다. 현재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뉴이스트, ENHYPEN, CL, 피원하모니, 위클리, 선미, 헨리, 드림캐쳐, 체리블렛,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뉴 호프 클럽, 알렉산더23, 미래소년, 트레저, 레떼아모르, 제레미 주커, 프리티머치, 우아!, 맥스, 에버글로우, FT아일랜드, 아이콘, 저스트비, 매드몬스터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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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