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박규영, 진영 지키기 위해 경찰 됐다! "걔 하나만은 제가 어떻게든…."

지난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극본 문유석/ 연출 최정규/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5회에서는 윤수현(박규영 분)과 김가온(진영 분)의 특별했던 과거가 전파를 탔다.


이날도 역시 윤수현은 범인 검거 현장에서도 김가온의 전화에는 바로 응답하며 그를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강요한이 위험한 일을 벌이고 있다고 직감적으로 느낀 윤수현은 김가온에게 "이 일은 내가 맡을 테니 그 인간이랑 거리 둬"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윤수현은 강요한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 박중선(김광식 분)에게 사건의 배후를 모두 알고 있다는 듯 이야기를 꺼내는 김가온에게 "너 대체 뭘 알아낸 거야"라고 물으며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걱정스러운 얼굴 내비쳤다.

이와 함께 돌아가신 부모님의 이야기까지 알고 있을 정도로 각별한 친구이자 가족같은 사이였던 윤수현과 김가온의 과거 학창시절 이야기가 펼쳐졌다. 늘 사고만 치고 다니던 김가온의 얼굴 상처를 치료해 주던 윤수현은 “얼굴에 상처 그만 내자. 가온아. 하늘에 계신 아저씨, 아주머니 생각도 좀 하자”라며 속상한 마음에 서럽게 눈물을 흘렸고, 김가온은 미안한 마음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더불어 윤수현이 김가온 걱정에 경찰이 되기로 다짐한 사연도 공개돼 애틋함을 더했다. 경찰대에 꼭 가야 하는 이유로 "계속 사고 치는 인간이 하나 있는데, 걔 하나만큼은 제가 어떻게든…"이라고 간접적으로 김가온을 언급한 것. 특히 경찰대 얘기를 하면서 수줍게 미소를 짓던 윤수현의 모습은 풋풋한 첫사랑에 빠진 여학생 모습 그 자체로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이처럼 박규영은 광수대 에이스 형사다운 집요한 면모부터 어린 시절부터 김가온만을 바라보는 순애보적인 모습까지 보여준 데 이어, 과거 학창 시절까지 직접 연기해 시청자들의 극 몰입을 도왔다. 특히 짝사랑하는 상대의 다친 모습을 보며 더 아파하고, 좋아하는 사람 생각에 미소를 숨기지 못하는 첫사랑에 빠진 풋풋한 여학생의 모습을 잘 소화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한편 박규영 주연의 tvN '악마판사'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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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