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리가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며 현지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은 물론, 보그 US∙그라치아∙코스모폴리탄∙더 레터럴스(THE LATERALS)등의 패션지 포함, 10여 개 이상의 미국 현지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 및 화보를 진행하며 식지 않은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예리는 지난 4월 26일(한국 기준) 진행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과 함께 미국 패션지 보그 US, 그라치아, 코스모폴리탄, 더 레터럴스(THE LATERALS) 등 현지에서 총 10여 개 이상의 매체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를 진행한 매체들은 ‘미나리’에서 보인 한예리의 연기뿐 아니라 패션, 뷰티, 취미, 관심사 등 사소한 일상부터 삶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까지 다방면의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 한예리만의 고유한 매력을 다채롭게 펼쳐냈다.
특히, 한예리는 “모니카를 연기하면서 나의 어머니, 할머니, 이모들을 이해할 수 있어 감사했다”(Bustle), “‘미나리’를 통해 삶에 있어 너무나 소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COSMOPOLITAN)라고 언급하며 ‘미나리’에 참여한 소감과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또 “서두르려 하지 않고, 하루에 한 가지를 잘 해내려고 한다”(Bustle)는 말로 연이은 낭보에도 침착함과 겸손함을 잃지 않으려는 모습으로 매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현지 언론은 "‘미나리’에서 선보인 연기를 통해 미국 관객들은 드디어 한예리의 훌륭함을 알아가고 있다"(COSMOPOLITAN), "모니카를 훌륭하게 묘사해낸 것이 영화의 진정한 근간이다"(THE LATERALS), "가장 고요하며 감동적인 연기"(Boston Globe), "한예리는 자신이 하는 일을 진심으로 사랑한다"(SELF), "한예리와 모니카의 태도는 닮아있다"(REFINERY 29)등 연기에 대한 극찬부터 인간 한예리에 대한 따스한 감상까지 아끼지 않아,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에도 배우 한예리를 향한 애정 어린 시선과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한예리의 첫 할리우드 주연작 ‘미나리’(감독/극본 정이삭)는 통산 112관왕 달성이라는 경이로운 기록과 함께, 윤여정이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게 되며 전 세계의 극찬과 주목을 받았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3번째로 100만 관객을 달성, 작품성은 물론 흥행까지 다잡으며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미나리’에서 한예리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남편과 함께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아칸소로 향한 인물 ‘모니카’ 역을 맡았다.
안정적이고 섬세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국내외 관객들을 사로잡은 한예리는 2021 골드리스트 여우주연상 수상과 함께 아카데미 주제가상 1차 후보에 오른 ‘Rain Song’과 ‘Wind Song’을 한국어로 직접 불러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4월, 미국 ‘에코 레이크 엔터테인먼트(Echo Lake Entertainment)’와의 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행보를 예고한 이후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과 함께 연이은 미국 일정을 소화해 내며 미국 언론을 매료시킨 한예리의 추후 활동에 대한 국내외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한예리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OCN 새 드라마 ‘홈타운’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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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