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가 ‘어쩌다 사장’에서 사랑스럽고 밝은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키이스트 측은 조보아가 tvN ‘어쩌다 사장’(연출 유호진, 윤인회)의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하여 특유의 환한 미소와 똑 부러지는 매력으로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등장하자마자 ‘아르바이트계의 황금 손’으로 환영받은 조보아는 도착과 동시에 카운터에서 손님을 응대하고 가져온 짐을 정리하는 등 지난 SBS ‘골목식당’에서 활약했던 경력직의 면모를 발휘했다. 펑펑 눈이 내리기 시작하자 가게 앞뿐만 아니라 옆 가게의 눈을 치우고, 또 염화칼슘에 강아지들의 발이 다칠까 걱정하는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어쩌다 사장’의 새로운 메뉴 ‘삼겹살 구이’ 담당을 맡은 조보아는 고기를 맛깔스럽게 담아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것은 물론, 미리 준비해온 재료들로 ‘밀푀유 전골’을 만들며 숨겨왔던 요리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조보아는 장사를 마친 후 차태현, 조인성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과 망설임이 섞인 속내를 털어놓아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배우 조보아의 숨은 고민과 노력을 짐작게 했다.
화천에 하루 더 머물게 된 조보아는 아침 식사로 냉이 된장찌개를 끓여 또 한 번 요리 실력을 발휘했고, 즉석 눈물 연기를 선보여 자타 공인 눈물 연기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이어 꽁꽁 언 강 위에 생겨난 설원 위를 산책하며 영화 같은 풍경을 안방 시청자들에게 선물, 힐링으로 물들였다.
2주 연속 활약한 조보아에 시청자들은 “역시 조보아 매력 끝이 없다”, “보아 언니 예능에 또 나와주면 좋겠다”, “조보아 진짜 긍정적이고 귀엽네” 등 호응을 보냈다.
한편, ‘어쩌다 사장’을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 조보아는 최근 키이스트 V라이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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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