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주환이 드라마 ‘심야카페’ 시즌1에 이어 2, 3에서도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마스터로 등장한다.
신주환이 드라마 ‘심야카페’(감독 정윤수, 제작 (주)케이드래곤 (주)아크메) 시즌1에 이어 2,3에서도 주연을 맡아 씨스타 출신의 윤보라, NCT 도영과 함께 드라마의 세계관을 관통하는 인물로 활약한다. ‘심야카페’는 자정부터 해 뜰 때까지 영업하지만, 지도에는 나오지 않는 부산 산복도로의 어느 카페에서 벌어지는 치유와 성장을 테마로 한 시공 초월 판타지 드라마다.
신주환은 신원미상의 신비로운 마스터 역으로 다시 한번 ‘심야카페’의 문을 열었다. 우선, 지난 시즌 1에서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주인공에게 커피를 내리는 법부터 인생에 대한 조언까지 건네며 ‘심야카페’의 호스트이자 인생의 조력자로서 활약한 바, 이번 새 시즌2, 3에서는 카페를 매개로 성장하고 치유하는 주인공들을 지켜보며 드라마의 신비롭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한층 배가 시킬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일 공개된 시즌2 ‘힛업 힛업(Hit Up! Hit Up!)’과 시즌3 ‘산복산복 스토커(The Curious Stalker)’의 공식 예고편에서 마스터는 여전히 카페를 지키며 여유로운 미소로 손님들을 반기고 있어, 새 시즌을 기다려 온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카페를 찾아온 이들을 한 발짝 물러서서 지켜보며 잔잔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그려낸 마스터는 “이미 지나갔거나, 앞으로 올지도 모르는 시간들과 만나게 되는 곳”이라고 ‘심야카페’를 소개하는 모습으로, 다시 한번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카페를 수상히 여기는 손님을 피해 자리를 벗어나고, 백 년 전 그림을 응시하며 숨겨진 사연을 예고하는 등 마스터에 대한 비밀이 드러나게 될 지에 대한 궁금증이 모인다.
‘심야카페’ 시즌1에서 잔잔한 위로와 용기를 전했던 배우 신주환은 지난 11월 종영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만자’에서 주인공의 절친한 친구이자 밴드 ‘세부리’의 멤버 태준 역을 맡아 믿음직스러우면서도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심야카페’ 시즌2, 3에서 또한 청춘들의 사랑과 고민을 응원하며 카페 마스터로 활약할 신주환이 이번에는 어떤 사연을 지닌 인물들을 만나 ‘심야카페’의 세계관을 완성시킬지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신주환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심야카페’ 시즌 2, 3은 오늘 18일 MBC 드라마넷 밤 11시와 12시에 순차적으로 방송되며, 19일 새벽 1시 KT Seezn에서 두 시즌이 연이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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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