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ASTRO) 차은우가 생애 첫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차은우는 지난 19일 개최된 ‘2020 SBS 연예대상’에서 주말 예능 ‘집사부일체’를 통해 신인상을 수상하며 검증된 예능 새싹임을 입증했다. 이는 데뷔 이래 처음 받은 예능 부문 신인상이라 더 각별하다.
이날 트로피를 받은 차은우는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올 초에 농구와 승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다시 일깨워준 ‘진짜농구, 핸섬타이거즈’ 제작진분들과 너무 소중한 가족 같은 ‘집사부일체’ 형들과 제작진분들께 감사드린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열심히 하는 차은우 되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 직후엔 네이버 V LIVE(브이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하며 “항상 제 곁에서 응원해주고, 같이 걸어가주는 아로하 팬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아스트로 멤버들도 너무 고맙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스태프분들과 매니저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리고 싶다”라는 못다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차은우는 올 한 해 SBS 예능을 통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올해 초 방송된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강철 체력의 시너지로 팀 내 없어서는 안 되는 ‘키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4월부터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인 ‘집사부일체’에서는 ‘열정 막내’답게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안방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같은 열띤 활약 가운데 ‘SBS 연예대상’ 신인상까지 거머쥐며 내년에도 이어질 다양한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차은우는 이날 ‘2020 SBS 연예대상’에서 신동엽, 이승기와 함께 MC를 맡아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뽐내며 매끄러운 진행 능력을 선보이기도. 생방송으로 진행된 시상식임에도 불구하고 침착한 태도로 센스 넘치는 입담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스트로 차은우는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서 ‘이수호’ 역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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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