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율 라이크’ 권율,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이스타TV’ 만나 ‘율키백과’ 면모 자랑


배우 권율이 개인 유튜브 채널 ‘두 율 라이크’를 통해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이스타TV’와 만나 부캐 ‘율키백과’로서의 면모를 자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공개된 ‘두 율 라이크’ 3화에서 권율은 축구 팬들의 성지이자 축구 유튜브 채널의 원탑인 ‘이스타TV’와 만나 ‘축잘알 퀴즈쇼’를 진행, 전문가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스포츠 지식을 뽐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차범근 축구교실 1세대라 밝히며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축구 사랑을 뽐냈던 권율과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이스타TV’와의 만남으로 많은 축구 팬들을 설레게 만든 가운데, 스포츠 유튜버로 변신하며 ‘율키백과’라는 부캐까지 얻은 권율이 전문가들과의 만남 속에서도 넘치는 스포츠 지식을 자랑하며 퀴즈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권율은 ‘이스타TV’와의 퀴즈 대결을 통해 ‘두 율 라이크’의 공신력을 재신임받겠다는 큰 포부를 갖고 당당하게 등장, ‘이스타TV’의 이주헌 해설위원, 박종윤 캐스터와 만났다. 대결에 앞서, 이주헌 해설위원이 ‘두 율 라이크’ 1화에서 권율이 스포츠 매체 기자들이 보는 시험에서 높지 않은 점수를 받은 것을 언급, ‘이스타TV’에서 벌칙을 자주 받는 자신과 비슷한 수준이 아니냐며 도발해 권율을 자극했다. 이에 권율은 지지 않고 이주헌 해설위원에게 “저도 영상을 보면서, 추멘님(이주헌 분)은 비벼볼 만하지 않을까”라고 되받아치며 서로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시작 전부터 팽팽한 긴장감으로 보는 이들의 흥미를 유발시켰다.

이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주헌 해설위원과의 첫 번째 퀴즈대결에서 권율은 초반에는 답을 맞힐 수 있는 기회를 빼앗기며 약세를 보이는 듯하였으나, 간단한 힌트만으로도 이강인, 제이미 바디 선수 등의 문제를 맞히며 이주헌 해설위원을 바짝 추격해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대결을 펼쳐 보는 이들의 재미를 더 했다.


또한, ‘두 율 라이크’를 통해 보여줬던 ‘율키백과’로서의 면모를 자랑, 전문가와 겨루어도 뒤지지 않는 스포츠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채널의 공신력은 물론 진정성까지 보여주며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네티즌들 역시 “배우가 스포츠 선수 특징 외우고 있는 거 신기하다. 스포츠 위키 인정”, “진짜 축덕 맞는 것 같다. 어떻게 저걸 다 맞히지”라며 권율의 반전 매력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권율은 ‘두 율 라이크’를 통해 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지식과 애정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과 콘텐츠로 유튜브와 스포츠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권율이 부캐 ‘율키백과’를 통해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권율과 ‘이스타TV’의 팽팽한 퀴즈 대결 결과는 유튜브 채널 ‘두 율 라이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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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