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엄정화, 완벽 비주얼X재치 입담 화제...‘환불원정대’ 공식 활동 시작
멀티 엔터테이너 엄정화가 ‘환불원정대’ 멤버로서 첫 공식 스케줄을 소화하며 본격 활동을 시작, 재치 있는 입담과 완벽한 비주얼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엄정화와 ‘환불원정대’ 멤버들이 프로필 이미지와 추석 인사말 영상을 촬영하며 첫 공식 스케줄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환불원정대’의 활동곡 ‘Don’t touch me’가 10월 10일 발표될 것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엄정화는 공식 스케줄 전 ‘환불원정대’ 멤버, 매니저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 중 김종민이 멤버들에게 필요한 것을 물었고, 이에 엄정화는 ‘남자친구’라고 대답하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종민은 엄정화에게 “좋아했다. 그런데 말을 하지 못했다”라며 “여자니까. 지켜주고 싶었다”라고 과거 엄정화에 대한 마음을 고백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또한 엄정화는 멤버들에게 “만두 더 줄까?” 물은 뒤 혼자 “그 만두”라고 대답하며 박장대소했고, 만류하는 멤버들에 굴하지 않고 꾸준히 언어유희를 이용한 독특한 개그를 선보여 안방극장에 신선한 웃음을 안겼다.
이어,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신박기획 직원들은 함께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다. 엄정화는 촬영이 시작되자 분위기를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발산, 특유의 도도한 눈빛과 프로다운 모습으로 카메라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았다. 또한, 엄정화는 촬영 내내 멤버들을 이끌며 명품 비주얼을 뽐냈고, 완벽한 팀 합을 보여주며 프로필 촬영만으로도 올 타임 레전드 조합이라는 명성을 입증케 했다. 이어 진행된 추석 인사말 촬영에서 엄정화는 곱게 차려입은 한복을 통해 러블리함을 발산하면서도 맏언니로서의 카리스마와 포스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
방송 말미, ‘환불원정대’ 멤버들은 활동곡을 미리 들어보기 위해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시선을 사로잡는 얼룩말 패턴의 재킷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기분 좋은 미소로 등장한 엄정화는 유재석이 준비한 활동곡에 “인정하기 싫지만 좋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가요계 레전드이자 댄싱퀸 엄정화가 인정한 ‘환불원정대’의 활동곡 ‘Don’t touch me’가 10월 10일 음원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엄정화를 주축으로 이효리, 제시, 화사의 목소리로 완성될 ‘환불원정대’의 신곡에 큰 궁금증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엄정화는 매회 큰 웃음을 선사하는 재치 있는 입담과 눈길을 사로잡는 완벽한 비주얼로 토요일 저녁은 물론 예능의 판도를 뒤흔들며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환불원정대’를 통해 첫 그룹 활동에 도전하는 엄정화가 후배들과 함께 만들어낼 새로운 음악과 무대에 시청자들의 무한 기대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미 레전드 기록을 갖고 있는 엄정화가 또 어떤 역대급 활동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엄정화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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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