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일이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연출 박현석/ 극본 이수연) 출연을 확정지었다.
‘비밀의 숲2’은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으로, 극 중 박성일은 지구대원 일원 중 한 명인 ‘이대성’ 역을 맡았다.
앞서 2017년 방영된 ‘비밀의 숲’이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어 3년만에 다시 돌아온 ‘비밀의 숲2’에 대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박성일이 합류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간 영화 ‘탐정:리턴즈’, ‘챔피언’, ‘엑시트’, ‘시동’, 드라마 ‘왓쳐’, ‘멜로가 체질’, ‘동백꽃 필 무렵’, ‘낭만닥터 김사부2’, ‘방법’ 등 분야와 장르, 캐릭터를 구분 짓지 않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그가 이번 tvN ‘비밀의 숲2’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활약할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박성일이 출연하는 tvN ‘비밀의 숲2’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후속으로 오는 8월 15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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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