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와 백숙의 만남? 기력회복에 유리한 레시피 공유
유리의 요리 스승님 깜짝 등장 ‘정우성’ 셰프의 정체는?
요리 웹 예능 ‘유리한 식탁’의 주인장 유리를 초긴장하게 만든 특급 카메오의 출연이 화제다.
오늘(22일) 방송될 유리의 요리 웹 예능 ‘유리한 식탁’에서는 여름을 맞아 유리가 실제 수업을 받고 있는 요리 스튜디오로 장소를 옮겨 ‘그 여름, 유리가 사랑한 최애 보양 레시피’를 공개된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유리한 식탁’에도 시기적절하게 도착한 ‘유리한 레시피’. 요즘 먹기 딱 좋은 최애 보양 레시피를 공유하고 싶다는 Y의 편지에 윤아? 태연? 효연? 등을 언급하던 유리는 의미심장한 미소와 함께 게스트를 불렀다. 이윽고 등장한 게스트 Y는 다름 아닌 주인장 유리였다.
유리는 자신이 자주 가는 맛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부추 꼬꼬’를 최애 여름 보양식이라고 소개하며, 구독자들도 쉽고 간단하게 이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레시피를 공유하고 싶다고 자신이 게스트가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유리한 키친이 아닌 요리 스튜디오로 장소가 바뀐 만큼 유리는 조리 도구를 찾는데도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럴 때마다 조용히 도움의 손길을 내밀던 한 남자가 눈길을 끌었다.
유리가 ‘배우 정우성 선배님 보다 더 멋있는 분’이라고 소개한 그 남자의 정체는 유리의 요리 스승인 ‘정우성’ 셰프였다.
그는 유리가 콘서트만큼 힘든 고급 요리 과정을 배우고 있다며, 포기 하지 않는 끈기와 물오른 요리 실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냉정한 평가도 잊지 않는 당근과 채찍 권법으로 시종일관 유리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유리는 ‘스승님 앞에서는 방귀(?)도 못 뀐다’ 며 제작진에게 ‘스승님이 요리를 지켜보지 못하게 막아 달라’고 자가 격리를 요청했지만, 필요할 때마다 스승님을 찾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유리는 선생님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닭 한 마리로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부추 꼬꼬와 꼬꼬죽’ 세트를 완벽하게 완성해냈다. 야들야들하고 담백한 닭고기와 향긋한 부추가 어우러진 여름철 보양식으로, 유리만의 알싸한 비법 소스와 함께 곁들여 먹는 조합이 별미다.
직접 맛을 본 정우성 셰프의 높은 합격점을 받은데 이어 제작진들이 모두 달려들어 순식간에 음식을 해치울 만큼 역대 최고의 인기 레시피를 전파했다는 후문.
유리가 사랑한 부추꼬꼬와 꼬꼬죽 레시피는 오늘(22일) 저녁 6시 유리의 유튜브 채널 ‘유리한 TV'에서 방송되며, 매주 수요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업로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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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