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왕자’ 문빈, ‘훈훈한 비주얼+성장한 연기력’! 첫 주연 합격점!


아스트로 문빈이 ‘인어왕자’로 변신했다.

지난 14일과 오늘(15일) KT Seezn(시즌)을 통해 선공개된 웹드라마 ‘인어왕자: 너를 만지다’ 1화, 2화에서 게스트하우스 ‘월화여인숙’ 주인 우혁 역을 맡은 문빈이 완벽한 비주얼과 성장한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혁은 바닷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첫 등장만으로 신비로움을 자아냈다. 그런 우혁을 발견한 혜리(정신혜)는 우혁을 붙잡으며 “죽지 마요!”라고 소리치고, 혜리의 손길에 우혁은 당황스러움을 느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다시 만난 우혁의 물에 젖은 모습은 혜리와 친구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심쿵 하게 했다. 혜리의 친구 나연(김홍빈)은 항상 물에 젖어 있는 우혁에게 ‘인어왕자’란 별명을 지어주었다. 이 가운데 우혁에게 마음이 향하는 혜리와 달리 혜리의 손을 뿌리치고 ‘손대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차가운 우혁의 모습은 ‘비밀을 지닌 남자’ 우혁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2화 에필로그에서는 우혁의 비밀이 밝혀졌다. 바로 촉각으로 물체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던 우혁이 혜리의 손길을 느끼게 되었고, 이것이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문빈은 ‘인어왕자’라는 극 중 별명과 어울리는 훈훈한 비주얼과 차갑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아낸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빈의 남다른 피지컬과 다정하면서도 시크한 눈빛은 캐릭터를 완성도 있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과감한 상반신 탈의도 서슴지 않는 문빈의 연기 열정은 열띤 반응을 얻으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다.

첫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인어왕자: 너를 만지다’에서 한층 더 성장한 연기력으로 당당하게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는 문빈. 몽환적인 ‘인어왕자’로 선보일 문빈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색다른 추리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인어왕자: 너를 만지다’는 매주 화, 수 오전 11시 KT Seezn을 통해 공개되며, 오는 24일(금) 오후 9시에는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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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민 기자 다른기사보기